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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분석기사] 2022년 5회 필기 후기
    자격증/기사(정보통신분야) 2022. 10. 4. 15:36

     

    안녕하세요. 개알못입니다~

     

    어찌 짧은 연휴는 잘 쉬었는가용??!

    이번주에도 불금~월까지 쉴 수 있네요!!! ㅎㅎㅎ 좋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10월 시작하면서 기사 시험 하나 봤습니다.

     

    "빅데이터분석기사" !!

     

    여느 기사와 다르게 필기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셤지를 가져올 수가 없어요.

    글고 아주 인기 있는 기사가 아니라, 인터넷에 복원된 문제도 없구요.. (제가 찾아보기엔)

     

    그래서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ㅎㅎ

    찍은게 맞아서 떨어질 것 같은데 후

     

    무튼 나중에 합격하면 공부법과 같이 올리고,

    이번에는 필기 후기 글만 올릴게욥!!

     


    1. 빅데이터분석기사 준비

     

    빅데이터분석기사(이하 빅분기)를 준비하게 된 계끼를 설명하자면,

    7월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위해 공부 도중 SQL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8월 중순 이후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생겨

    따로 SQL 책을 사서 공부했어요 (Just do it 시리즈)

     

    근데 생각보다 재미가 떨어져서 음... 비슷한거 뭐라도 하고싶은데 하던 찰나에

    어디선가 데이터 관련 영상을 보고

    오오 데이터 공부 좀 제대로 해야겠다 생각을 했어엽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여러 데이터 관련 시험들이 있었는데

    그당시에 가장 빨리 볼 수 있는게 빅분기 셤이었습니다.

     

    비슷한 시험으로는 ADsP, ADP가 있는데,

    오늘 ADsP 신청했어여 ㅋㅋㅋ 다다다음주인가 셤인던데

    ADsP는 빅분기보다 쉬워보이고, ADP는 전국에 몇명 없는 자격증이라고 하넹

     

    ADP를 최종 목표로 하구!

     

    무튼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빅분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빅데이터분석기사는 일반적인 기사와 다르게 무려 "4과목"만 있어요!!

     

    1. 빅데이터 분석 기획

    2. 빅데이터 탐색

    3. 빅데이터 모델링

    4. 빅데이터 결과해석

     

    빅데이터를 처음 배우는 저로썬 대부분이 생소했습니다.

    그나마 배경지식이 되어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설명하자면

     

    교과목에서는 확률및통계 / 알고리즘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열심히 들었떤 과목이었는데, 여기서 덕을 봤네요. 확통은 특히 고등학교때부터 잘해와서 이해가 빨랍습니다.

     

    아무래도 정처기에서도 도움을 받았어요. 이게 개념을 읽는데, 어느정도는 머리로 읽어지더라고요. 아예 모르면 이게 뭐시여 할건데, 정처기에서 관련 프로세서를 이해를 해둔 상태라, 비슷한 빅데이터 과정도 금방 들어왔습니다.

     

    아이덱이나 학부연구생 할때 공부했던 기본적인 기계학습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부분은 실습으로 진행했떤거라, 실기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렇듯 과거에 여러군데 공부해왔던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기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엽

     


    2. 공부일지

     

    8/29 (월)

    - 빅분기 시험을 신청함. 교재는 여러개 있었는데, 정처기 때 덕을 보았던 수제비로 인터넷 주문함.

    아직 무선설비, 정보처리 기사 결과가 안 나오는 시기라, 책만 사두고 보지는 않음

     

    9/5 (월)

    - 2일에 기사 합격 받아서, 바로 빅분기 준비를 해야했지만, 마음이 붕붕 떠서 계속 놀다가 6일에 첫 공부 시작함.

    한번 쓱 보았는데, 확실히 아는 내용 10%,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 50%, 아예 모르는 내용 40% 정도였다.

     

    이때쯤 전자계산기기사도 볼 생각이 있었는데, 계싼기 시험이 빅분기보다 일주일 먼저 보게되어 최대한 빅분기 어느정도 끝내고 계산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함.

     

    9/8 (목)

    - 생각보다 어려웠다. 1과목까지는 어찌어찌 했는데, 2과목부터는 내용이 머리속으로 안 들어와서 그나마 재미있어 보이는 파트만 골라서 공부했다. 뭐 딥러닝 개념이나 기술통계부분은 쉬었음.

     

    쉽고 이해된 부분만 하니까 진도가 체계적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고, 진도를 얼마 나가야겠다 감이 떨어져 결국 연휴 직전까지 목표한 분량 못 끝냄

     

    9/13~9/22

     

    - 이때는 거즘 전자계싼기기사에 올인하던 시기이다.

    빅분기 개념이라도 끝내고 싶어, 계산기 공부 재미없을 때마다 짤막하게 빅분기 개념 읽어보았다.

     

    원래는 바로 예제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상기시켜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없어서 최대한 개념만 눈에 익힐려고 함.

     

    지금 생각해보면 개념+예제 식으로 공부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생각이 있따.

    나중에 빅분기 올인 할 때, 개념들이 생각보다 머리에 안 담겨 있어서 개고생함.

     

    9/23~9/25 (금~일)

    - 수험생에겐 금토일을 잘 살려야한다.

    금요일에 퇴근하고 주말(토일)까지 최대한 최대한 1회독을 하려고 했다.

    결국 다 못하긴 했는데 ㅋㅋㅋ

    어느정도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는 시기이긴 했다.

     

    할리스(토), 인앤아웃(일)에 했는데 간만에 카페에서 해서 그런지 집중이 잘 되었다.

     

    토욜에 저녁에 급 땡겨서 족발도 혼자 시켜먹음

     

    9/26(월)

    - 인쟈 5일정도 하루하루가 중요해졌다. 퇴근하고 집오는데 화장실에 겁나 큰 돈벌레가 있어

    고것 때문에 호들갑 떨다가 시간이 엄청 지나가버렸다.

    이날부터 다시 한 과목씩 제대로 개념 파기로 함.

     

    빅분기는 작년에 처음 만들어진 기사라 기출문제가 거의 없다.

    총 3회밖에 없어서 뭐..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문제보단 최대한 개념을 많이 보려고 했다.

     

    근데 개념만 보면 잠이 계속 와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 최대한 책에 있는 예제를 같이 풀어주려고 했는데 뭔가 너무 지엽적인 부분만 나와서 중간에 예제 문제도 잘 안 풀게 되었다.

     

    9/27 (화)

    - 갑자기 아빠가 집에 놀려와서, 퇴근하고 그냥 놀았다.

    마음속으로는 조졌다 했지만, 나름 휴식도 취하고 읽찍 잠들었다.

    체력 회복함

     

    9/28~29 (수, 목)

    - 연달아 취업동아리가 있어서 조금은 부담이 되긴하였다.

    인쟈 4번째 만났는데, 그동안 인적성 공부를 하나도 못했다. 그냥 기본실력으로 계속 보고 있는데 갈수록 점수가 떨어졌다. 얼릉 기사 끝나고 인적성 좀 공부해야겠다 다짐 + 계쏙 점수 떨어져서 썩 기분이 안 좋음

    이 공존한 2일이었다.

     

    나름 2일동안 늦게까지 공부했던거 같다.

     

    9/30 (금)

    - 대망의 하루 전.!! 퇴근하고 바로 광주로 갔다.

    아 셤장이 전주에는 없더라... 서럽ㅠㅠ 무슨 광주중인가 했는데, 우리집에서 꽤나 멀었다.

     

    월요일 쉬는 주말이라 그른가 금요일인거 감안해도 차가 너무 막혔다. 거의 저녁 늦게라마 집 도착함.

    동생이 피자먹고 싶다고 해서 도미노 피자 사주고, 좀더 배고파서 밥 먹고 카페에 갔다.

     

    집근처에 엔젤리너스이 있느네 24시간이라 밤샐 각오로 갔다. 근데 술집처럼 떠드는 무리들과 계속 담배냄새 처럼 카페에서 나서, 2~3시쯤에 그냥 집에 갔다.

     

    집에서 좀더 공부하다가 1~2시간 자고 다시 일어나서 공부 좀 하다 셤 장 갔다.

     

    셤 이야기는 한번 끊고 자세히 써야징


     

    3. 시험 후기

     

    광주중이어서 네이버 지도로 쳐보니까 버스로 1시간정도 걸리더라. 그래서 9시 30분까지는 입실이라, 7시 반 무렵에 출발하려고 했다. 근데 엄마가 일어나셔서 데려다주신다 하길래 군말없이 얻어 탔다.

     

    근데 무슨 유료도로 가니까 13분인가 걸림ㅋㅋㅋ 생각보다 일찍 도착함.

    학교 와보니까 시험 안내요원도 없더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계속 밖에 서성거렸다.

     

    시간 좀 흐르고 안내요원 오고 나도 셤 장에 들어갔다. 교실 안에 좀 있으니 잠이 솔솔 오고, 더이상 머리에 내용이 안 들어와서 잠은 안 오지만 눈만 감고 있었다.

     

    내가 들어간 셤장에는 20명 앉을 수 있었다. 근데 실제로 온 사람은 11명. 45%가 결시임

    거기서 여자분은 4명이었다. 나이든 사람은 딱히 안 보였다. 다들 20대 인거 같았음

     

    감독관은 2명 들어오셨다. 보통 10시 시험이면 30분전에 신분 확인과 답지 나눠주므로, 공부하던거 다 집어 넣어야 하는데

    45분이 넘어도 별다른 조치를 안 하셨다. 나는 그냥 책 덮고 눈 감고 있었음

     

    아! 수험표 필참이라고 나와있는데, 필참 안해도 된다. 수험번호 그냥 감독관께 물어보면 잘 알려줌.

    답지는 그냥 OMR 답지임.

    셤지는 좌우로 넘길 수 있는 A4정도 사이즈 셤지임. 전기기사나 정처기 같은 기사는 필기 셤지가 A3정도 되는 큰 용지였는데, 훨씬 작아서 풀긴 편하더라.

     

    아! 계산기 사용은 불가이다. 참고하셈요

     

    셤지 받고 제일 자신있는 과목 순으로 풀었다. 4>1>2>3

     

    4과목과 1과목은 워낙 쉽기도 하고 내가 투자를 많이 해서 나름 술술 풀었다. 아주 보수적으로 채점했을 때 확실히 아는 갯수가 60점은 넘었다.

     

    근데 망할 2, 3과목이 문제였다. 이게 뭔가 어디서 본듯한 단어들인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거의 찍으다시피 풀었다. 2, 3과목은 거의 찍은 듯.

    개념을 단어정도 안다 느낌으로 공부하면 떨어질 시험이 되었다.

    실기공부하는 것 처럼 단답으로도 쓸 수 있도록 확실히 개념을 익혀야 할 듯하다.

     

    생각보다 어려워 당황해, 검토에 검토를 이어가면서 시험을 풀었다.

    근데 사람들은 금방 셤장에서 나가더라.

    셤 시간은 2시간인데 1시간 20분 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셤장에 나밖에 없었다 ㅋㅋㅋ

     

    몬가 나만 나가면 감독관도 끝나는 상황이라, 웬지 모를 부담감을 느껴, 한번 더 검토할 것을 안하고 그냥 나왔다. 근데 어차피 거의 모르는 내용이라 크게 달라지는 게 없을 듯.

     

    무튼 어찌어찌해서 셤보고 나왔는데 인터넷 찾아봐도 자세히 쓴 후기글이 없더라.

    어렵다라는 평도 있고 쉽다는 평도 있고

     

    내가 봐도 전기기사 이런거에 비하면 어렵지는 않았는데,

    개념을 확실히 공부 안한 비전공자에겐 상당히 어려었을 것 같다.

     

    그래도 합격률은 20~30%는 나올 듯 하다.

     

    느낌이 2, 3과목에서 폭망해서 떨어졌을 것 같다. 떨어지면 내년에 또봐야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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