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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설비기사] 실기 합격 공부법 작성중
    자격증/기사(정보통신분야) 2022. 9. 2. 16:02

    안녕하세요. 개알못입니다!!

     

    오늘은 무선설비기사 합격 관련 공부글을 써볼까 합니다.

    바로 좀전에 정처기 글을 작성했는데 비슷하게 무선설비도 작성해볼게욥!

     


    공부 일정

     

    7/9 토

    한창 정처기 공부를 하지만 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던 시기에

    무선설비기사 학원을 다니게 됨.

    그 전부터 계속 찾았는데 서울이 좋고 학원도 많긴하더라. 하지만... 워낙 멀고

    교통비 무시 못하잖여...

     

    결국 그나마 가까운 대전으로 결정함. 학원 홈페이지 보면서 정보좀 얻고 가기 전에 원장님께 궁금한 점도 물어봄.

    보니까 주말반 이긴 한데 평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방식이더라고.

     

    무튼 주말반 첫 개강일에 대전으로 갑니다.

     

    아 대전역 근처인데 학원 가는길에 무슨 오후 1시 무렵인데

    길가다가 매춘 하고 가라고 물어보는 할머니 있었음.

    그 뒤로 거기 지나갈때마다 대기해서 물어보더라. 기분 더러웠다. ㄹㅇ

     

    무튼 첫 개강때 바로 원장님 스타일이 보이더라. 약간은 한석원 선생님 포스에 유머도 있으시고 나름 나랑 잘 맞았다. 학원에서 이것저것 받았는데... 하 갈길이 멀겠다 했다.

     

    그 뒤로 주말마다 토일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수업 갔음.

    근데 터미널에서 좀 거리가 있는 곳에 학원에 있어 오전 10시 40분에는 버스 타야되더라.

    대전 한번 갔다 오면 주말이 그냥 날라간 느낌이었음.

     

    그래도 갈때마다 뭐라도 얻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았다. 그 당시 정처기는 길이 잘 안보인데, 무선은 학원 말만 잘 들으면 합격하겠다 생각이 들음.

     

    그렇게 한 2주정도 주말만 나오다가 주말에 내가 약속이 있어서 한주는 쉬게 된다.

     

    7/26 화.

    갑자기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현태랑 아침헬스를 처음 가봤다. 6시에 밖에 나가는 거였는데, 물론 며칠하고 흐지브지 되긴했다.

     

    이때부터 평일에도 대전을 가기 시작했다. 24일 정처기가 끝나고 나서 마음의 여유 + 인쟈 셤도 얼마 안 남았다 생각이 들어 학원 가는 횟수를 늘렸다. 물론 연가 쓰고 감.

     

    평일 학원 시간대는 오후 1시~오후 10시까지인데 당연히 주말보다 평일에 풀로 하는게 더 효율적이었다. 교통비+시간도 아끼면서.

     

    그래서 퇴근 후 약속이 없는 화, 목요일에 자주 평일 수업에 갔다. 물론 풀로 하지는 않고 중간에 저녁도 사먹기도 하고, 하다 힘들면 9시무렵에 버스타기도 했다.

     

    사실 기사 실기 셤 연달아 준비하기가 쉬운 건 아닌게, 체력이나 마음가짐이 지치기 쉽다. 그러기에 2번째쯤 보는 실기시험 준비는 좀 널널하게 생각했던거 같다. 공부하다 힘들면 바로 쉬어버리고.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학원 가는 횟수가 목표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어.. 떨어지겠는데 ? 생각이 들었다.

     

    아 맞다 정처기 끝나고서부터 다시 접었던 ccna 공부했었음. 그때까지 인강이 살아있엇음. 그러다가 무선 막바지에 ccna 안함.

     

    8/1 월

    8월 딱 넘어가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 계속 잡고 있던 ccna는 목표를 세워 4일까지만 공부하기로 함.

    그리고 학원을 별로 못가서 그런지 조립연습해야할 회로는 많은데, 아직 충분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음. 그래서 그냥 상상으로 조립했다고 하고, 회로별 파형공부를 인터넷 보면서 함.

     

    찬휘?였나 그분 블로그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됬다. 이때 공부를 하는게 방향이 잘 맞아서 셤 직전까지 쭉 이어갔다. 요건 아래에 공부법에 자세히 작성해야지.

     

    이때부터 학원에서는 내가 상상으로 조립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확인하고,

    궁금한 점 만 원장님께 물어보았다. 그러다보니 굳이 학원에 오랫동안 있을 필요가 점점 없어졌다. 

     

    8초 무렵

    공부는 퇴근하고 카페에 꼬박꼬박 출근했다. 이때는 인앤아웃 보단 할리스에 자주 갔다.

    공부하다 지루하면 무선설비 끝나고 할 계획 짜면서 휴식을 취했다. 중간에 부모님도 놀러오고 힐링하기 함.

     

    8/8 월

    이때부터 날씨가 몹시 더워지기 시작했다. 정처기와 다르게 매일매일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도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았다. 

     

    8/10 수 

    어느 날이든 웹툰은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갑자기 전지적독자시점이 보였다. 한 5회정도 봤는데, 와... 이런 띵작을 이제 알다니...ㅠㅠㅠ 하면서 그날부터 담날까지 쭉 다봄. 다 봤는데도 여운이 남더라.. 그날 공부는 안했지만 명작을 알게 되어서 굉장히 뿌듯해했다.

     

    알고보니까 그게 소설로 먼저 나온거더라. 그래서 셤 끝나면 소설책으로 꼭 읽어봐야지 다짐함.

     

    8/13

    전날에는 진짜루 공부만 계속 했었음. 인쟈 시간 얼마 없다하면서 공부함. 사실 뭘 새로운걸 계속 찾기 보단, 내가 알고있는 복습만 함. 그러다보니까 다른 기사시험들과 다르게 셤전날인데도 일찍 잠들었다.

     

    셤 내용은 시험후기에 자세히 작성했으니 참고!

     


    공부 방법

     

    후... 무선설비가 지금까지 공부한 기사들 중 제일 공부하기 어려웠음. 일단 내 생에 첫 작업형임 ㅋㅋㅋ

    뭐 필답이랑 작업형 같이 있긴 한데 거의 90프로 작업형이라 생각하면 됨.

    그러기에 학원을 다녀야하고....!! 아마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다 학원 다닐걸?

     

    나도 학원 안 다니고 싶어서 인터넷 샅샅히 찾아서 후기글 봤는데, 독학으로 딴사람 딱 2명이더라. 그것도 학교 장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사실상 불가능함.

     

    학원비가 생각보다 비싸면서도 비싸지 않음. 한 30~50 사이인데, 그래도 명색이 기사인데, 요정도면 한달 알바하면 충분히 버니까, 투자할만함. 나는 학원비 보다 교통비가 더 힘들더라.

     

    광고는 아니지만 대전전자통신학원 괜춘함. 지방사람이면 굳이 서울까지 갈 필요없을 듯.

     

    과목마다 설명해볼게.

     

    1과목

    그냥 암기형임. 정보통신기사 준비한 사람은 너무나 쉬운 파트일 거임. 정통기 3문제 축소판 형식임. 글고 내는 문제도 거의 비슷함. 암기 할 것이 없음.

    하루 적당히 날 잡고 싹다 암기할 수 있는 분량임. 한번 싹 암기하고 중간중간에만 까먹은거 외워주면 충분히 커버가능.

     

    그리고 어차피 배점도 그리 높지 않아서 3문제 중 1문제 정도 틀려도 괜춘. 3 다 틀리면 에바임.

     

    내가 예전에 1과목 관련해서 문제들 올려둔 글이 있을 건데, 그거만 봐도 충분함. 참고하삼~

     

    2과목

    이게 메인이지. 이거때문에 학원 다니는 거고. 전자공입장에서 보면 기초회로실험, 전자회로실험 상위버전 느낌임. 얼마전에 공부한 것들 정리하다가 예전에 기회실 한거 자료 봤는데, 진짜 쉽더라 ㅋㅋㅋ

    그당시에 나름 빡센 교수님 들었고, 고생해서 마지막 실험 끝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무난하더라.

     

    아 기회실, 전회실 때 경험이 처음 2과목 공부할 때 크게 도움이 됨.

     

    무튼 2과목은

    1) 회로 만들기

    2) 파형 측정

    이다.

     

    1) 회로만들기

    회로가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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