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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공부법
    자격증/기사(정보통신분야) 2022. 9. 2. 14:54

     

    안녕하세요. 개알못입니다~

     

    오늘 7,8 월에 봤떤 시험 결과 나왔는데, 정처기랑 무선 둘다 합합 함 ㅋㅋㅋ

     

    여름 나름 마음고생했는데, 역시나 합격하고 나서는 다 미화되서 기억이 잘 안남. 후

    요근래 계속 잠도 잘 못자고 악몽꾸고 그랬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다행임.

     

    공부법이라 할 것도 아니긴 한데, 지금 바로 안쓰면 나중에 귀찮아서 잘 안쓸 것 같아서 일단 바로 작성해봄.

     


    공부 일정

     

    6월 17일에 전기기사 실기 결과가 나옴. 합격햇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전기기사 떨어질 것 같아서 마음졸이면서 ccna나 준비하고 있었음.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 여름때 보고자하는 정처기랑 무선설비 계획을 세우기함.

    그당시 나는 무선설비기사도 8월에 봐야하고 학원도 다녀야할 상황이라. 무계획으로 가다간 여름 날릴 것 같았음.

     

    보니까 정처기랑 무선 셤 간격이 3주더라고. 그래서 무선은 학원 갈때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정처기만 함. 글고 정처기 끝나면 무선 올인.

     

    이렇게 계획을 세우니까 이미 2개 다 합격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그래서 책도 바로 구임함.

    수제비 1권2권 실기인가 햇음. 책이 분권으로 와서 좋더라. 전기는 무슨 겁나 두껍게 나오는데; 근본 수제비!

     

    아 시나공 말고 수제비 산 이유.

    예전에 네트워크관리사 준비할 때 시나공 했는데, 너무 책이 별로 인거임. 근데 그때 저자랑 정처기 저자랑 똑같음 ㅋㅋ 그래서 믿거 했다.

     

    원래는 책 사고 바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전기 합격했으니 인쟈 제대로 놀자 + 날도 더운데 공부 귀찮네

    이런 마음으로 공부 시작이 늦어지게 된다.

    + 글고 ccna 강의 샀는데 아직 다 못들어서... 돈 아까워서라도 다 들으려고 했다.

    물론 결국 다 못듣고 끝남 ㅋㅋㅋ

     

    6/20부터 월요일 이니까 제대로 공부 시작함. 인쟈 시간이 한달 밖에 없다 하면서 으샤으샤하고. 퇴근하고 바로 인앤아웃 갔음.

    초심자의 행운인가. 첫장부터 공부가 재미있더라고. 그래서 그날 새벽 2시인가 3시까지 했던거 같음.

    근데 ㅁㅊ 드라마처럼 집에 딱 와서 불 키니까 바퀴벌레가 있더라.

     

    와 잠 확 깨더라 ㅋㅋㅋ 벌레에 겁이 많은 사람이라.. 거의 1시간 내내 씨름 하다. 벌레 죽이고 잠에 청함. 그날 잠을 4시 넘어서 잠. 썩을 벌레.

     

    그래서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공부가 너무 안되더라. 그래서 계획이나 다시 세움 ㅋㅋㅋ

    뭐 언제까지 끝내서 언제까지 한다. 뭐 회독 한다 이런거 세움. 오늘까지 푹 쉬고 내일부터 열심히 하기로 함.

    이때까지도 정처기보단 ccna 공부를 더 많이 함.

     

    인쟈 공부를 해야하는데 sql를 파트를 처음 들어감. 와 어렵더라고. 뭔가 정형화 되어있는데 그걸 제대로 익히기엔 문제 수가 좀 적은 거 같았다. 그래서 수제비 파이널 실모 책을 샀다. 문제수가 상당히 많았음. 35회? 그정도 됬던거 같은데 결국 셤 끝날때 까지 다 풀지는 못한다...

     

    아 글고 이날 공부 제대로 하려고 퇴근하고 나서 집 안가고 바로 맘스터치 가서 버거 먹고 인앤아웃에서 쭉 공부함. 이날도 4시 넘어서 잤던거 같음.

     

    주말에는 좀 쉬다가 혜정이 생파인가 잠깐 가서 놈. 일주일간 잠을 제대로 못 자서인지 생파에서도 계속 피곤햇음.

     

    6/27 월요일에서 무슨 공익 교육을 들어감. 하루 통으로 듣는건데 나름 엵심히 수업 들음. 지금 생각하니까 잠이 잘껄 괜히 앞쪽에 앉아서 자기 좀 그랬음.

     

    그 주 평일에는 할리스 or 인앤아웃 or 도서관 갔던거 같다. 물론 저번주 처럼 늦게까지는 못하고 12시 정도에서 집 들어감.  중간에 갑자기 삘타서 전자 피아노 사기도 함. 기찬쓰도 보고

     

    갑자기 공부하기 싫어져서 국어 시집 학교에서 빌려서 읽고 그랬음.

    조지훈-사모 좋더라

     

    7/4 부터 ccna 안하고 정처기 올인 하기로함. 인쟈 시험 진짜 얼마 안 남았다 하면서.

    그리고 아직까지 기출 21, 20이 안 풀려져 있어서 담날 까지 끝내고 기로 목표함.

     

    7/5 화. 이날 갑자기 답답해서 운동장 몇바퀴 뛰어보았다. 샤워 딱 하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 글고 공부 하는데 술술 잘 됨. 3시까지 공부함. 그리고 처음으로 정처기 시험 가닥이 잡힘.

    여기서 가닥은. 이정도까지 풀면 합격하겠다라는 감임. 그래서 이 부분은 몇회독? 이 부분은 몇번 이렇게 계획을 세움.

     

    그 주에 계속 피곤하다 피곤하다 말만 다이어리에 적어져 있음. 피곤함과 합격은 반비례 느낌이 들어서 계속 피곤한 상태로 쭉 공부함. 이때부터 모의고사를 본격적으로 양치기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회 푸는데 오래 걸렸는데 시간 지나니까 1시간 정도면 커버하더라.

     

    7/11 월. 제대로 계획을 세움. 이제 2주 밖에 안 남았길래. 내가 공부할 수 있는 풀 시간 땡겨봄. 이날부터 거의 인앤아웃 출근 했던거 같음.

    스트레스는 학교 텃밭에서 종종 품. 아니면 밤에 운동장에서 막 달리거나.

     

    7/13 수. 이날 건강검진 받는 날이라 하루 공가 씀. 요날은 후기 글도 올리긴 했는데, 검사 끝나고 인앤아웃 가서 그날 하루종일 카페에 있었음. 공부 많이 했지만 집중이 너무 안 되었떤 날임.

     

    7/14 목. 요근래 들어서 갑자기 아팠다. 눈에 다래끼가 난 것처럼 아파서 눈을 제대로 뜰 수 가 없었다. 안그래도 눈이 나빠 책에 집중하기가 힘든데, 눈까지 잘 떠지니 참 힘들었다. 그리고 그날 헌혈하는 날이라 헌혈하고 바로 집에서 딥슬림함. 불도 켜놓고 저녁 전에 자서 담날 출근때까지 푹 잠. 아마 그동안 잠을 적게 잔 게 누적되어서 그런듯.

     

    7/16 토. 정용이형 봄. 이날 형한테 Java좀 물어보았는데, 별건 아니었지만 뭔가 느낌이 팍 와서, 코딩 문제 잘 안틀린 수준까지 됨. 한번 연락 해봐야겠다.

     

    7/22에 현이 생일이라 그날 풀로 하루 놈. 시험 직전이긴 했으나 옛날부터 약속 잡은 거라. 맘편히 놀았다. 실제로 시험 직전에 한번 쉬어주니까 남은 2일정도를 풀로 집중 할 수 있었다.

     

    시험 직전 내용은 셤 후기 글에 자세히 올라가 있음.

     

    셤 끝나고 부터는 좀 쉬다가 무선설비기사에 올인 했다. 그래도 정처기를 망한 느낌은 안들어서 지치지 않고 무선 공부를 쭉 할 수 있었다.

     


    공부방법

     

    일단 어느정도 짤막한 시간을 투자하여 시험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1. 원리만 알면 어떤 문제든 쉽게 풀리는 문제 - ex) 코딩, sql

    2. 암기문제들.

     

    나같은 경우는 1. 문제들을 먼저 싹 풀었다. 수제비 실기 기본책은 1.을 풀기엔 조금 적은 문제수라 실모를 한권 더 사서 1.문제들만 풀었다. 뭐 sql 문제만 몇 십문제 풀다보면, 초짜도 어느정도 감이 올 것이다. 그리고 쉽게 안 틀릴 듯.

     

    그리고 나서 2.을 제대로 정복한다. 2번도 2종류로 나눠지는데

    2.1 - 이해하면 쉽게 외워지거나, 흥미가 있는 주제

    2.2 - 그냥 쌩 암기.

     

    아마 2.2도 내가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렇기 쌩암기 느낌은 아닐 것이다. 허나 나는 전공자가 아니라 그냥 쌩암기처럼 느껴지는 주제들이 많았다.

    무튼 2.1과 2.2을 번갈아 가면서 공부했다. 처음에 2.2 외우다가 지루하면 2.1 공부하고, 지루하면 다시 2.2 공부하고 좀 흥비 떨어지면 2.1 공부하고.

     

    그런식으로 하니까 전체적으로 재미없더라도, 1회독은 하는 것 같다.

     

     3. 실모 쭉 풀기

    처음 실모는 분석을 제대로 하면서 풀어야 됨. 그러다가 어느정도 10회정도 풀다보면 감이 잡힌다. 그뒤로는 양치기 느낌으로 휙휙 풀어나가면 된다. 중간중간에 중요한 개념이라 싶으면 문제집 해설 뿐만 아니라 개념서를 보면서 이해하는게 나중에 비슷한 문제 나올 때 잘 풀수 있음.

     

    여기서 1, 2, 3번을 일차원적으로 진행하는게 아니고, 병렬로 동시에 진행하는게 핵심이다!!

    어느정도 양을 정하는 건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짐으로 그건 알아서 하면 되고

     

    예전에 강용석이 방송에서 말한 공부법이 있는데,

    시험은 아는 것을 늘리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줄이는 거 라고 했음. 그 말이 기사시험에서는 정확히 맞는 듯.

     

    무튼 공부하다가 개념 노트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하면되고, 노트 필기 하다가 갑자기 굳이 할 필요가 없어지면 안 해도 된다. 뭐 누군가에게 노트 검사 받는게 아니니까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 본인 상황에 따라 공부법을 유동적으로 바꾸면 될 듯 하다.

     


    It의 대표적인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이긴한데.. 물론 개정되었다고 하지만 이걸 가지고 It 역량이 높다고는 말 못하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코딩하는 내용인데, 시험에 코테 같은게 없음. 말이 됨? ㅋㅋ

     

    글고 비전공자도 좀 공부하면 따른 시험이다 보니까 정처기 자체의 가치는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공부하다 보니까 It 쪽으로 관심도 생기게 되고

    나같은 경우도 정처기에서 sql 공부한 덕에 관심이 생겨, 따로 sql 교재 구입해서 공부하기도 했다.

     

    무튼 시험은 가급적 한방에 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크게 생각나는 내용이 없네. 따로 적을 것 있으면 추가할게엽

     

     

    + 프로그래밍 공부

     

    언어는 c, java, python 중에 나옴. 근데 한번 이런 언어들을 다루지 못하는 비전공들은 진짜 초반에 어려울 것 같음.

     

    일단 파이썬으로 가볍게 경험정도만 하면 좋을 듯. 근데 공대 대부분은 프로그래밍 수업 하나 정도는 있으니까.

     

    글고 어느정도 해도 구조체나 c 포인터 이런게 어려울 수 있음. 그건 무. 조. 건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함. 원리만 알면 정말 쉬운데 겉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문제들이 나올 수 가 있음.

    약간 수학문제처럼

     

    그래서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들은 카페 같은데 활용하멶 좋을 듯. 아님 주변 코드짜는 애들한테 물어보거나.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함!!

     

    sql는 그정도까지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도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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