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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일 일상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0. 7. 31. 14:56
오늘은 7월의 마지막 알바 하는 날이에요.
저는 올해 1학기 때부터 학교에 소속된 bsm 수학조교로 알바 중입니다 ㅎㅎ 1학년 때 배우는 '미분적분학' 이라는 고등학교 수학의 연장선 느낌?에 과목을 담당하고 있어요.
원래는 1학년 친구들이 직접 저에게 와서 물어봐야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q&a를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q&a는 하지 않고 몇 개 문제를 골라 인강처럼 영상제작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여러 알바들을 해보았는데요, 요 알바가 가장 편하고 최고의 알바인 것 같아요. 담당 조교님도 항상 쿨 하면서도 다정하시고 ㅋㅋ 같이 일하는 형, 누나들도 저를 배려해주시고, 배울 점도 많으신 분들이에요.
근무환경이나 업무난이도나 월급 중 하나라도 좋다면, 앗싸 개꿀 이럴 건데, 요 알바는 세가지 다 충족하니 ㅋㅋ 이거 뭐 S급 알바입니다.
다음 2학기에도 연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8월에도 쭉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같이 살고 있던 룸메형이 타지역으로 인턴을 가게 되어, 2학기에 떠난다고 해요. 1년 반 동안 같이 살고 제 대학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분이기에 아쉬움이 많습니다ㅠㅠ
오늘은 본가 내려가는 날인데, 비가 안 온다면 친구랑 시내 가기로 했어요. 이제 비를 그만 봤으면 하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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