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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건강검진 후기 (만 24살)
    후기 2022. 7. 13. 09:52

     

    안녕하세요. 개알못입니다

     

    오늘 오전에 받았던 따근따근한 국가건강검진 후기를 가져와봤어욥!

     


    0. 국가건강검진 신청 방법

     

    2년에 한번 씩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더랍. 그것도 무료로! 올해는 짝수 년에 태어난 사람 해당임. 98 96 등등

     

    알고만 있었는데, 공가 1일 준다고 해서 적절한 시기에 신청해봤음.

     

    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이름 길다) 여기서 받았다.

    덕진광장에서 3분정도 거리이기도 해서 부담도 없었음.

    쌤들한테 들은 얘기인데, 여기가 산부인과도 한 건물에 있어서 여성분들은 타 병원에 비해 검사 받기 수월하다고 함.

     

    무튼 신청방법은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치면 떡하니 '예약'이라고 뜸

     

    예약 클릭하고, 본인이 원하는 날짜, 시간 적으면

     

    이런 식으로 뜨고, 그 담날쯤에 전화 와서 확정받음. 그리고 카톡으로 전자문진 뭐시기 오는데, 한 3분이면 끝난다.

     

    1. 검사

     

    8시 5분쯤에 도착했는데, 1층에 사람 엄청 많더라 ㅋㅋㅋ 한 30명?쯤 되는 듯. 내 또래는 2~3명 있는 거 같고 다들 40~60대 였다.

     

     

     

    처음에 '안내'에서

    요거 받고 작성함. 그리고 나서 이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됨.

     

     

    처음에는 간단한 신분조회하고 

     

    처음에 진찰 상담을 기다림. 한 3분 기다리니까 내 차례더라. 방에 딱 들어가서 의사쌤이 '뭐 따로 드시는 약 없죠?' 하니까 넵 하고 바로 끝남 ㅋㅋ 10초도 안 걸린 듯...

     

     

    글고 바로 5층에 있는 치과로 고고

     

     

    여기서가 제일 많이 기다림. 한 5분 기다리니까 내 차례더랍. 치과쌤이 쓱 입 벌리세요. 입 오므리세요. 이 정도하고 끝났다. 치석?이 좀 있다고만 들음. 진찰은 한 30초 정도 한 듯!

     

    그리고 4층이었나? 내려가서 피 살짝 뽑았다. 헌혈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라 아프진 않았다. 지혈 해주는 시간에 소변 받아오라고 해서 종이컵 받음. 예전에 여기서 보건증 땔 때에는 소변 받은 거 데스크에 제출했는데, 건강검진이라 그런가 화장실에 배치된 곳에 그냥 두면 되더라.

     

    그 후 같은 층에 있는 시력검사, 허리둘레, 키&체중, 혈압을 순식간에 잼.

    바로 일사천리 하게 끝나더라. 기다림도 없이 팍팍팍 해서 한 10분 이내로 끝난 듯.

     

    시력검사를 많이 해봐서 잘 아는데, 여기서는 한번 안 보인다고 하면 바로 다른 눈 검사하더랍.

    내 시력 0.9 나옴. 역대급 시력 찍음. 흐음 ㅋㅋㅋ

     

    키, 몸무게는 비슷하더라.

     

    혈압은 첨엔 오른쪽 쟀는데, 50?몇 나와서 저혈압 나옴...

    다시 왼쪽으로 재니까 그쪽은 정상이더라. 근데 기록표에 작성할때는 정상으로 나온 것을 기준으로 쓰더라.

    안 좋은 걸 써야지 예방되지 않나...? ㅋㅋㅋ

     

     

    이후 2층으로 내려가서 X선 찍었다. 한 10초 찍고 끝났다.

     

     

    이게 다더라..ㅋㅋㅋ 보건증 때려 왔을 때랑 크게 차이가 없는 듯. 시력검사, 키&체중 이런거만 제외하면.

     

    1층가서 계속 작성했던 기록 용지 제출하고 끝남.

     

    실제 검사 시간은 20분 정도였던거 같고. 대부분이 대기 시간이었음. 물론 대기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음. 다들 아침에 일찍 검사 받는걸 추천!

     

    그래도 1시간 검사받고 공가 받으니 기분 좋다. 히히

     

    검사 자체는 신검 받을 때보다도 덜하고 보건증과 유사한 과정이다. 물론 무료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말 그대로의 '건강검진' 의미를 따지자면,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

     

    그냥 그런거지. 20대부터 이런 건강검진을 접해야지 나중에 유로 건강검진이든, 본인 건강이든 신경을 조금이나마 쓰지 않을까 한다.

     

    글고 이렇게 큰 병원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의료계에서 일하시는 분들 대단.... 어느 직종이나 다 힘들겠지만 의료쪽은 가히 최강인 듯...! 본인 업무도 있고 + 매번 사람 상대해야함. 사람 상대하는게 제일 빡셀듯.

     


     

    + 구정문 스벅 옆에 서브웨이 생기더라. 방금 보니까 공사 하시더라. 얼릉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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