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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상하차 알바 후기 1탄
    후기 2021. 4. 9. 20:13

     

    안녛하세요~~ 개알못입니다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네요. 오늘 정말 따스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여행 가고 싶은 날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하고 있는 다이소 알바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2월 정도에 시작하였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매달 10일이 월급날인데, 내일 월급이 들어와 들떠서 한번 후기 글을 써보려고요..!! ㅎㅎ

     

    저는 지금까지 6번의 알바를 해왔습니다. 그중 단언컨대 다이소 알바가 제일 가성비도 없고 빡셉니다ㅠㅠㅠ 굳이 이 알바를 길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ㅎ 저도 이런 알바 언제 하겠냐!! 마인드로 지원했습니다ㅋㅋ 시급은 9500원이므로 한 달에 20만원 언저리 받는 거 같아요..!! 육체적인 노동의 비해 좀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

     

     


    주 3회 (화, 목, 토) 2시간씩 하고 시간은 7 : 30 ~ 9 : 30 입니다. 당연히 오전이겠죠~ 저희 매장은 3층짜리이고 엘베가 없어요.. 주륵... 알바는 2명으로, 저랑 형 한 명이랑 같이 합니다. 이모님들은 2~3명 같이 하고요.

     

    주된 알바 업무는 7단계인데요~

    1) 1층에서 상자들을 2층으로 옮기기 + 1층 건 따로 분류

    2) 2층에서 3층 상자들 옮기기

    3) 2, 3층 박스들을 해당 진열대 앞까지 옮기기

    4) 이삿짐 박스를 2, 3층에 옮기기

    5) 2, 3층 이삿짐 박스의 물품들을 해당 진열대 앞까지 옮기기

    6) 이삿짐 박스들을 총 모아서 창고에 넣어두기

    7) 가격표 붙이기

    + 1) 중간에 트럭에 전에 창고에 넣었던 박스들 넣기

     

    로 진행됩니다!! 박스는 평균적으로 300개 정도 옵니다. 적게 오면 200개이고 많이 오는 날에는 400개 정도 와요. 새 학기 때는 와 미친 게 860개 온 적도 있어요;;; 이땐 선 넘었죠... 이모님들도 다 화나셔서ㅋㅋㅋ

    1~2가 제일 빡세고 3~6도 적당히 힘들어요. 7이 제일 꿀이죠~~ 박스 양의 따라 2번까지만 하고 끝나는 날도 있고 7번까지 널널하게 끝나기도 해요.

     

     


    업무 강도는 제 기준으로 옷이 땀으로 흠뻑 젖는 정도네요. 대신 2시간이라 은근 할만합니다ㅋㅋㅋ 가끔 무거운 물품을 들을 때 허리가 아프고, 박스들을 여러 개 쌓아서 옮길 때 신경을 많이 쓰는 게 힘들긴 합니다. 그렇지만 평소 운동하시는 남성분이면 충분히 하겠네요~~

     

    알바 지원할 때는 나름 운동도 되고 체력을 기를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운동은 개뿔.. 관절만 나가는 거 같습니다. 운동 느낌을 원하시면 이거 말고 그냥 헬스장 다니는 게 몸과 정신에 이로울 것 같네요 ㅎㅎ 또다른 단점이 시간이 애매합니다..!! 9시 반에 끝나서, 아침 먹기도 애매하고ㅠㅠ 바로 샤워를 해야 하므로 어디 공부하러 가기엔 애매하고ㅠㅠ 지금 비대면 수업이라 제가 간신히 알바하고 있는거 같아요~~

     


    알바할때는 정신없어서 사진 찍기가 어렵네요..ㅠ 좀 여유 있을 때 업무별로 사진을 찍어서 후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담으로 얼마 전에 주식 단타로 하루에 14만원 번적이 있는데, 다이소 알바와 비교해보니 현타오더라고요ㅋㅋㅋㅋ 자고로 돈은 최대한 쉽게 버는게 장땡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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