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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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독한 유튜브 채널 13개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3. 2. 5. 20:5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찌개는 부대찌개이다. 오늘 보니 롯데슈퍼에서 부대찌개가 35%할인하길래 확 사봤다. 한 5천원인가. 점심에 조금 부실하게 먹었는지,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지게 생겼다. 다들 그러겠지만 나도 유튜브를 많이 본다. 보통 구독한 채널 절반, 그냥 랜덤 영상으로 절반 보는 것 같다. 소화도 시킬겸, 기록용으로 내가 현 시점에서 구독한 채널들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하다. 취업이나 공부 관련된 채널을 제외하고 소개하겠다. 1. 주호민 https://www.youtube.com/@joopearl https://www.youtube.com/@joopearl www.youtube.com 가장 최근에 구독한 채널이다. 원래 이말년이랑 한 쌍으로 묶어서 자주 나오는 걸 봤는데, 생각보다 주호민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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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질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19. 8. 6. 22:33
요 며칠간 뒹굴뒹굴 놀았다 엊그제 본가에 내려가서 고향 친구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간만에 원 없이 먹었다. 맛을 느끼기 위해 음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냠냠 친구들과 같이 보낸 그 시절이 벌써 7~8년 전이다. 불과 6년 후만 하더라도 2025년은 아~주 먼 미래처럼 느껴지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니 물가도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 나는 어릴 때부터 라면을 좋아했는데, 중딩때 500컵이라는 컵라면을 자주 사 먹었다. 그 200원 계란인가도 추가하면 행복지수가 올라갔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1000원만 들고 가면 큰 컵라면을 사 먹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아이유가 블랙 신라면 광고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그 이후로 비싼 라면이 슬금슬금 나온 것 같다. 몇 개월 만에 본 친구도 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