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서서히 변하는 것. 취준일기 #2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2. 1. 22. 15:57
안뇽안뇽 개알못입니다~~ 간만에 돌아왔습니다...!! 첫 글을 쓸 당시만 해도 1~2주에 한 번씩은 글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이 게으른 귀찮음과 팍 써야 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한 달이 훌쩍 넘은 시기에 두 번째 글을 써봅니다. 25살 첫 글과 다르게 어느덧 2022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저는 20대의 남은 시간이 보낸 시간보다 적습니다. 그래도 막 20대 초처럼 '헐 25살이다!! 대박'이기 보단 나이에 대해 크게 의미부여를 안 하게 되네요. 적당히 무덤덤합니다. 한참 대학교 다닐 때 친했던 형들의 나이가 그당시 대부분 25살이었습니다. 그 나이에 제가 되다니.. 이건 좀 기분이 묘하긴 하네요. 학교 생활 이제 저에겐 학교 생활이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 중인 학교를 의미합니다. 어쩌면 회..
-
아주 기이이이인 하루~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1. 1. 30. 23:59
토요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일이다. 토요일을 빡세게 보내도 일요일이 남아있다는 기쁨이랄까?ㅋㅋ 1. 이번 주 화요일부터 과 형이랑 아침에 헬스에 가기로 하였다. 원래는 점심 무렵에 혼자 갔는데,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아침에 규칙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 같이 가게 되었다. 토요일은 헬스장이 9시에 열기 때문에 9시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전날 밤에 알람을 평소처럼 7시에 맞출까? 아님 주말이니 좀 더 늦게 맞출까 하다, 당연히 나는 습관처럼 7시에 일어나겠지하고 7시에 맞추었다. 그러나..이게 뭐람. 주말이라는 무의식 때문인지 알람을 자연스럽게 끄고 계속 자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무음으로 해놔서 형 전화도 못받았다. 다행히도 눈이 갑자기 퍽 떠져서 한 15분 정도 지각하였다. 휴..그래도 나왔다는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