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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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밤 양주 첫 후기 with NINE 팸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1. 1. 29. 03:20
벌써 새벽 3시가 넘어갔는데 아직도 배가 불러서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 오늘은 연말 회식처럼 아주 배부르게 맛난 음식들을 먹었기 때문이다. 후후 작년 2학기 때 같은 과 분들끼리 NINE 팸이라고 일종의 기상미션이나 공부시간 관련한 프로젝트를 하였다. 규칙을 어길 때마다 벌금을 내곤 했는데 어느덧 13~15만 원 정도가 모여졌다. 종강하고 언제 모일까 하다 드디어 오늘 우리집에서 먹기로 하였다. 약속 시간은 오후 9시였지만, 이날을 위해 저녁도 안 먹고 기다렸다. 무려 배달시킨 음식은 육회+연어+치킨+피자+족발이었다!!! 처음에는 하도 배고파서 여기에 보쌈도 시킬까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무리수였던 거 같다ㅋㅋ 사실 저렇게 시키고 배불려서 많이 남겼다ㅠㅠ 무튼 이렇게 많이 시켜 먹은 적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