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readITzine #6

 

교보문고에서 IT 관련된 책을 2만 원 이상 사면 몇 백원 추가하여 readITzine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작년인가 처음 출판된 거 같은데 벌써 6번째 시리즈이다. 각 개발자분들이 4~5장 분량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는 6분이 참여하셨다.

 

https://event.kyobobook.co.kr/detail/205188

개발자 매거진 <리드잇zine> 6호. 이동에 대하여 | 이벤트 – 교보문고

 

내가 컴퓨터공학 전공도 아니고 개발자로 갈 것도 아니기 하지만, 저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나에겐 매우 흥미롭다. 몇 없지만 내가 알고 있는 개발자분들이나, 책 or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개발자분들 모두 여러 특징이 있는데,

 

매번 자기 개발을 위해 공부하며, 새로운 테크의 관심을 가진다. 또한 스터디 환경이 활성화되었고 본인이 공부한 내용들을 다른 사람이 잘 볼 수 있게 글을 올리는 문화(공유)가 되어있다.

 

또 느낀 게, 개발자분들은 본인의 업무를 굉장히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 즐거운 상태로 하려면 본인의 업무가 어떠한 궁극적인 목적과 의미를 포함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자기개발을 하는 원동력이 생기는 게 아닐까 한다.

 

물론 제3자 입장에서는 와 멋지다! 정도이겠지만, 현실은 평일 퇴근 이후 내내 공부하고, 주말 오전 일찍 카페 가서 또 공부하는 일상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