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아주 기이이이인 하루~그냥 흘러가는 이야기 2021. 1. 30. 23:59
토요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일이다. 토요일을 빡세게 보내도 일요일이 남아있다는 기쁨이랄까?ㅋㅋ 1. 이번 주 화요일부터 과 형이랑 아침에 헬스에 가기로 하였다. 원래는 점심 무렵에 혼자 갔는데,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아침에 규칙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 같이 가게 되었다. 토요일은 헬스장이 9시에 열기 때문에 9시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전날 밤에 알람을 평소처럼 7시에 맞출까? 아님 주말이니 좀 더 늦게 맞출까 하다, 당연히 나는 습관처럼 7시에 일어나겠지하고 7시에 맞추었다. 그러나..이게 뭐람. 주말이라는 무의식 때문인지 알람을 자연스럽게 끄고 계속 자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무음으로 해놔서 형 전화도 못받았다. 다행히도 눈이 갑자기 퍽 떠져서 한 15분 정도 지각하였다. 휴..그래도 나왔다는 것에 ..